월간지 201-250 239호 구하고 찾는 이들을 인도하여 주시는 주님

[신앙간증] 구하고 찾는 이들을 인도하여 주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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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마 7:7~7:8)
이 구절은 믿지 않는 이들도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는 성경 구절이라 여겨집니다. 특히나 믿음 생활을 오래 한 신자들은 제각각 그 의미를 생각하면서 이 말씀을 묵상하여 왔을 것입니다. 나 역시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로 이 말씀을 즐겨 묵상하면서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내가 구하고 찾았던 것은 나의 행복이나 나의 가정의 안정에 치우친 것은 아니었을까? 아마 그 비슷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시점, 이 자리에서 나의 신앙생활의 여정을 뒤돌아보면서 새삼, 이 말씀으로 인해 나의 아버지 하나님께 깊은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참으로 깊은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부족한 나의 표현에 아쉬움이 남을 뿐입니다.

나의 할머니와 그리고 아버지로부터 전승된 믿음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도 전해지고 있음에는 참으로 감사하지만, 그러나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짧지 않은 믿음 생활에도 불구하고 믿음 생활에 대한 갈증에 목말라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어떤 뾰족한 방법도 찾지 못한 채 교회 생활에 적응해가면서 신학교도 다녀보고(중도에 포기했지만) 세월이 가면서 안수집사가 되어 교회에 이런저런 봉사도 하면서 살아왔으나 교회에 대해 쌓여 가기만 하는 불만과 불평에 나의 신앙적인 삶은 더욱 피폐해져 가기만 하였습니다.

진실로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광야를 헤매는 무익한 나그네의 삶을 살았었습니다. 그러면서 주일 예배를 마치고 나면 애꿎은(?)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불평불만을 늘어놓기 바쁜 삶이 되고 말았습니다. 대전에 살면서 교회도 10년 단위로 이리저리 옮겨 다녔지만 만족함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지리산의 성경 통독하는 에스라하우스도 다녀왔지만 아쉬움만 남았습니다. 어찌 어찌하다가 여러 해 전에 유튜브에서 다니엘서를 강의하시는 강병국 목사님을 만나면서 좀 색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되어 집중하여 듣던 중 강의 내용에「안식일」이란 용어가 나오는 바람에 화들짝 놀라서 그만 듣기를 멈추는 아쉬운 시간도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다니엘서에 대해 아쉬움이 있어서 유튜브를 둘러보다가 대구에 있는 어느 장로교회의 목사님 설교에 매료되어 수년간 공부하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목사님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예정론에 대해서 너무나 특별히 강하게 강조하였던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2016년 12월 말에 나의 신앙생활에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고의로 주일성수를 범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된 나의 신앙생활을 과감히 접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교회 생활을 하는 것은 나의 신앙적인 삶에 무의미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그래도 기성교회보다는 좀 나아 보이는 계룡시에 있는 3군 본부교회에 가끔 출석을 하였으나 그곳에서도 만족함을 얻지 못하고 마침내 하나님께 엎드렸습니다. “하나님! 정말로 성경말씀대로 가르치는 교회가 없습니까? 그러한 교회가 있다면 저를 인도하여 주세요. 그러면 그곳이 어디든지 찾아가겠습니다”라고 하소연 조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이 간절하고 처절한 소원을 자비하신 우리 주님께서 들어주신 것일까요?

2017년 초에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나라가 시끄러울 때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성경의 예언들」을 듣게 되면서 마침내 그해 5월 27일 열한시 교회에 첫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그날 아침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좁은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실수로 차와 기둥 사이에 손가락이 끼어서 피가 나고 손가락이 새까맣게 변하였는데도 기쁜 마음으로 경기도 양수리로 향하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목사님으로부터 전하여지는 말씀과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었던 성경의 지식들의 괴리를 메우기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여기까지 오신 모든 분들처럼 점차 진리의 빛으로 나아가는 기쁨과 마침내 참된 진리를 찾게 되었다는 확신이 오면서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또 나를 그토록 화들짝 놀라게 했던「안식일」에 대한 오해가 사단의 대 우주적인 속임수였으며 「안식일」이야 말로 복음 중에 복음임을 알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나의 주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며 우리의 작은 간구에도 귀 기울이시는 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구하는 이에게 주시는 분이시오. 찾는 자에게 찾게 하여 주시고 보여주시는 분이시며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문을 열어주시는 분이심을 우리로 하여금 알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분은 참된 나의 아버지임을 알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분은 나보다 나를 더욱 잘 아시는 아버지이시며 손수 나를 지으시고 나를 사단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시고 나를 아버지께서 계시는 영원한 본향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나의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 어릴 적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내 생각과 뜻이 아닌 주님의 손길에 인도되어 오늘까지 오게 되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돌이켜보면 나의 생명까지 주장하여 주셨던 분이십니다. 직업군인 생활(헬기 조종사)을 하면서 숱한 사고의 위험 가운데서도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셨으며 군 생활 마지막에는 악성종양으로부터도 보호하여 주시어 마침내 열한시 교회의 성도로 불러 주셨으며 이제는 이 죄악 된 세상의 마지막에 추수꾼의 사명감도 갖게 하여 주셨습니다.

주님! 바라옵기는 우리가 어떠한 형편과 환경 가운데서도 우리의 변함없는 반석이 되시는 주님만 바라볼 수 있는 굳센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비록 연약할지라도 우리와 늘 함께하여 주시는 보혜사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행함으로 증명하는 믿음으로 모든 죄에 대하여 승리하는 참된 믿음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의 율법을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며 살기를 즐기는 우리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 이 세상은 마치 노아의 때처럼 모든 사람들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이 세상의 것들, 육체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만 사랑하며 마지막을 향하여 향방 없는 자같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 진리의 참된 빛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시고 먼저 부름 받은 우리들을 일으켜 세우시고 늦은 비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사 저 죽어가는 영혼들을 바라보며 우리들 마음에 더욱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주옵시고 세상을 향하여 큰 권세로 외치는 마지막 세대의 믿음의 용사들로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참으로 연약하고 아무 능력이 없는 마른 막대기와 같은 존재이나 온전히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 주님의 능력에 힘입어 담대하게 전진하길 원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마지막 일꾼들이 되길 원합니다. 곧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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