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 201-250 237호 제2부 다니엘서에 기록된 바벨론

제2부 다니엘서에 기록된 바벨론

43
0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 그것을 바벨론 도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단 3:1)

다니엘서에 두 번째 바벨론이 나옵니다. 니므롯이 바벨론을 세운 이후에 1000년이 지난 후 느부갓네살 왕이 시날 땅에 다시 바벨론을 세웠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주변 국가들을 점령하여 큰 제국을 이뤘습니다.

“유다 왕 여호야김이 위에 있은 지 삼 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니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기구 얼마를 그의 손에 붙이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의 묘에 이르러 그 신의 보고에 두었더라”(단 1:1, 2)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은 남방 유다를 공격하여 무너뜨리고 유다 왕 여호야김과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전에 있던 기구들을 바벨론에 있는 이방 신들의 창고에 가져다 두었습니다. 이런 내용을 통해서도 성경은 바벨론이 진리와 오류를 섞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서 3장에는 느부갓네살 왕이 세계적인 종교연합 운동과 우상숭배를 강요하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고는 육십 규빗이요 광은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도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 느부갓네살 왕이 보내어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재판관과 재무관과 모사와 법률사와 각 도 모든 관원을 자기 느부갓네살 왕의 세운 신상의 낙성 예식에 참집하게 하매 이에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재판관과 재무관과 모사와 법률사와 각 도 모든 관원이 느부갓네살 왕의 세운 신상의 낙성 예식에 참집하여 느부갓네살 왕의 세운 신상 앞에 서니라 반포하는 자가 크게 외쳐 가로되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아 왕이 너희 무리에게 명하시나니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 왕의 세운 금신상에게 절하라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극렬히 타는 풀무에 던져 넣으리라 하매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자 곧 느부갓네살 왕의 세운 금 신상에게 엎드리어 절하니라”(단 3:1~7)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신상의 높이가 약 27미터였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금신상을 세운 것은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계시를 기초로 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계시를 가지고 인간적인 교만과 바벨론의 가르침을 섞어서 혼합시켜 만든 것이 금신상입니다.

니므롯의 바벨탑도 마찬가지입니다. 홍수가 와서 온 세상이 멸망당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결국 이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고 인류는 심판을 피해야 하고 구원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진리입니다. 그러나 심판을 피하는 방법으로 바벨론의 가르침을 섞어 바벨탑을 쌓았습니다. 구원받는 방법에 대한 오류입니다.

두 번째 바벨론은 하나님께서 신상에 대한 계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 역사의 흐름에 대해 계시를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가지고 금신상을 만들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것은 진리로 시작했지만 인간의 교만과 이기심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지배하시는 나라가 아니라 인간이 지배하는 권위의 나라로 바꾸기 위해서 진리와 오류를 섞어놓은 것입니다. 바벨론의 특징 중 하나는 전세계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독재입니다. 첫 번째 바벨론도 그랬고 두 번째 바벨론도 그랬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세계적인 종교 연합운동과 우상숭배를 강요했습니다. 무슨 종교를 믿든지 아무도 그의 명령을 감히 거역할 수 없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의 계시를 기초로 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폐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 때에 우상숭배에 굴복하지 않고 두라 평지 위에 우뚝 선 세 히브리 청년이 있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만든 세계 종교연합 운동과 우상숭배를 강요한 것 그리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상징으로 해서 기록된 것이 요한계시록 13장에 있는 짐승의 표와 짐승의 우상에 대한 예언입니다. 세 히브리 청년들이 우상숭배를 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편에 섰던 것처럼 마지막에도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을 하나님의 남은 백성이 시온 산에 설 것을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

메시지를 입력해주세요.
이름을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