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말씀 손계문 목사 설교모음 79.힘이되는 주님 말씀 – 손계문 목사

[설교말씀] 79.힘이되는 주님 말씀 – 손계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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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과 독일의 6개월간의 전투, 이 전투에서 약 200만명이 죽거나 다쳤으며, 인류역사상 최대 사상자를 낸 인간사에서 가장 참혹한 전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이 전투에서 패함으로 2차대전의 패망의 길을 가게 됩니다.
이 전투에서 싸우던 한 청년의 편지가 있습니다.
“나는 두렵지는 않습니다만 내 마음은 슬픕니다. 공허한 무관심이라는 것이 나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활동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이런 그늘진 세계를 위해 싸우다 죽는다 해도 아무 유익을 끼치지 못할 것입니다. 죽는 것은 무섭지 않습니다. 그러나 삶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 무엇을 위해 죽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것이 두렵습니다.”

어차피 사람은 죽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위해 죽는지 모른 채 사람이 늙어가고 죽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 자식들 다 출가하고 혼자 남다 보니 어른들이 고독감을 느낍니다.
“나는 누구인가?” 정체성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외롭습니다. 자신을 돌보지 않고,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았던 아버지, 어머니, 남편, 아내가 자식들로부터 외면받을 때 “내가 누구인가?” 깊은 시름에 잠기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젊은이들이 생존현장에서, 삶의 현장에서, 취업전쟁에서 고단함과 적막감이 몰려올 때, 일하는 기계처럼 삶의 의미를 잃어버릴 때 견디지 못하고 생의 끈을 놓아버립니다.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내 영혼의 가치를 되찾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얘야, 네가 누구인지, 네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너를 다시 되찾아 주겠다.”

우리가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가?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
나를 위해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다시 되찾으셨습니다. 우리를 어디에서 되찾아 주셨나요? 죄에서, 사탄의 노예에서, 세상에 대한 원망과 불만에서, 세상의 헛된 쾌락에서, 잘못된 복음에서, 미움과 질투에서, 절망과 실패에서, 상실과 외로움에서…

우리는 배터리처럼 다 쓰면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끝장이 아니라 다시 살려서 영원토록 살게 만드십니다. 우리의 영혼을 재생시키십니다.

목자는 사려 깊기 때문에 양 무리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습니다. 저 양들이 뭘 하고 있는지 속속들이 다 주시하고 있습니다. 넘어져 있는지, 풀을 뜯고 있는지, 구덩이에 빠졌는지, 낙심가운데 있는지, 핍박받고 있는지, 오해받고 있는지, 쫓기고 있는지, 억울한지, 아픈지, 밥은 잘 먹고 있는지… 계속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달려옵니다. 사랑스런 목자가 이 시간에도 날 주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있든지, 우리는 곧 구출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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