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 201-250 232호 제4부 승리하는 사람들

제4부 승리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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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계 3:17).

우리가 사는 시대를 라오디게아 교회 시대라고 합니다. 많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부족을 알지 못하고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무서운 영적 기만에 빠져있는 교회입니다. 자기를 너무 신뢰하는 것이지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눅 22:46).
정신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한다는 것은, 자기를 너무 신뢰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자기의 상태가 어떤지 되돌아보며 언제든지 틀릴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내가 얼마나 속절없는 연약한 존재인지 깨달아 알란 말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나는 재가 되어 사라질 그런 존재라는 인식으로 깨어 있으란 말입니다. 자기의 약점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경계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약점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잘 쓰러지는 죄는 무엇인지요? 그것에 대해 늘 인식하고 경계하십시오!

자신의 잘못과 죄에 대한 자기 미화는 너무나 위험한 것입니다. 야고보는 우리에게 이렇게 경고합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약 1:26).

자기를 높게 평가하면 위험에 빠집니다.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최소한 그보다 자기는 더 낫다는 기만이 밑바닥에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 경건하고, 거룩하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 12:36,37).

우리가 일단 어떤 의견이나 결정을 발표한 후에는 자존심 때문에 흔히 그것을 철회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것을 철회하면 자신의 평판이 떨어지니까요. 그래서 더욱 자신이 옳은 것을 증명하려고 힘쓰다가 마침내 저희가 정당하다고 믿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말한 그 말들이 마지막 날에 우리를 심판하게 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정직하다면 우리 자신을 스스로 속일 수 없을 것입니다. 자신에 대해 솔직해야 하며 습관적으로 말씀의 빛에 자신을 비춰 본다면, 우리는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기만적인 요소들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139:23-24)

2. 열심을 내어 회개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 3:19-22).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알아야 하고 자신에 대한 이같은 지식이 우리로 통회하게 하지 아니하면 용서와 화평을 얻을 수 없습니다. 바리새인은 죄에 대한 자책을 느끼지 않았으므로 성령께서 그에게 역사하실 수 없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자만을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눅4:18)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눅 5:31)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상태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위험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피난처로 달려가 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아픔을 느끼지 못하면 치료를 받고 싶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진정한 상태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리스도를 쳐다보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기의 의를 그처럼 높이는 까닭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순결하심과 탁월하심을 깊이 생각할 때에 우리 자신의 연약함과 가난함과 결점들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다른 모든 죄인들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의롭다는 두루마기를 입고 있으며 아무 소망도 없이 잃어버린 바 된 자들임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구원을 얻게 된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의 선행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로 말미암아 되는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세리의 기도가 응답을 받은 것은 그 기도가 전능하신 자를 붙잡으려는 의뢰심을 보여준 까닭입니다. 세리의 생각에는 자기 자신은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니요 오직 수치스러운 존재일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모든 사람들도 이러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곧 자신을 의지하는 마음을 버리고 주님께 간구하는 궁핍한 자들은 믿음으로 무한하신 능력을 붙잡아야 합니다.
알려진 잘못들을 바로잡은 후에 하나님께서 그대들을 받아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탄식을 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를 믿으세요! 부지런히 찾고, 그분께서 그대들을 받아 주신다는 것을 믿으세요! 약속하신 분은 믿을 만한 분이십니다.

3. 승리한 사람들

“[1]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3]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1-5)
어린 양과 함께 시온 산에 서서 승리의 노래를 부를 144000, 예수의 증인들은 약점이 없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약점이 있는 중에서도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갔으며, 결점과 부족함을 지녔음에도 그 입에 거짓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이고, 자신의 부족함을 알기에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가장 강한 자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장 부족하고 약하다는 것을 인식함으로 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가장 강하게 된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약점과 죗됨을 솔직히 인정하고 고백하므로 치료받아 강건해 진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타고난 기질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연약성에 굴복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므로 우리가 극복해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면 오늘부터 예수의 증인이 되기를 선택하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약한 자들이라도 승리한 자들로 만들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
그 예수님과 하늘 시온 산에 서기를 소망하는 자들은 하늘 시온 산에서 사는 것처럼 오늘 이 땅에서도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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