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 201-250 231호 제4부: 지금 우리는 영적 대속죄일을 살고 있다.

제4부: 지금 우리는 영적 대속죄일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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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요한계시록 22:11-12).

대속죄일을 살고 있는 우리의 의무

지상 성소의 대속죄일에 백성들은 “스스로 괴롭게 하고”, “아무 일도 하지”(레 16:29) 않고 금식하며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스스로 괴롭게 한다”는 의미는 자신을 살피고 자신의 죄에 대해 슬퍼하고 통회하는 것을 말하는데, 우리는 죄를 회개할 뿐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죄를 승리하는 생애를 살아야 할 것입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직업도 없이 무위도식하며 재림을 기다리라는 의미가 아니고, 우리의 직업이나 일이 하나님을 섬기고 재림을 위해 준비하는 데에 방해된다면, 그것조차도 버리고 이 심판의 때에 진행되는 영혼 정결사역을 위해 온 주의를 다 기울이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금식한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몸에 해로운 것을 금하고 정결한 음식을 먹으며 절제하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이 자기 이름이 생명책에서 도말 되기를 원치 아니하는 모든 사람은 그들의 은혜의 시기가 얼마 남지 아니한 오늘날 죄를 슬퍼하고 진정으로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심령을 괴롭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심각하고 철저하게 마음을 살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의 자기를 신뢰하는 정신과 죄를 가벼이 여기는 정신은 반드시 버려져야 합니다. 지배권을 장악하고자 일어나는 악한 경향들을 이기고자 하는 모든 사람 앞에는 반드시 격렬한 투쟁이 있을 것입니다.

영적 대속죄일인 지금,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자기 죄를 고백하고, 살아 있는 믿음으로써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살아나신 구주의 속죄의 공로를 의지해야 할 때입니다. 실제로 현재 믿는 자들의 죄가 하늘 성소에서 도말되고 있는 동안, 영적인 대속죄일인 오늘,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는 정결케 하고 죄를 버리는 특별한 일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일이 완성될 때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분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을 세속적인 습관과 행동에서 떠나게 하고, 더 높은 영성과 경건을 향하여, 또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생애와 성품을 살도록 올바른 진리를 선포하고 전하는 것이 이 시대 우리가 해야 할 사명입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대제사장이 계시니

우리는 지구 역사상 가장 엄숙한 시간에 처해 있습니다. 하늘에서 심판이 진행되는 동안 우리는 마음을 살피고 죄들을 고백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이 봉사가 끝나면 재림 전에 인간을 위한 은혜의 기간도 끝날 것입니다. 지금 하늘에는 우리의 대언자 되시고 중보자 되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십니다. 바울은 하늘 성소에 계시는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히 8:1)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어떤 제사장이신가요?
“범사에 형제들(인간)과 같이 되신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피로 구속의 값을 치르셨기 때문에, 인간이 당하는 모든 슬픔과 시련을 모두 다 겪으셨기 때문에, 인간을 위하여 시험을 당하시고 또 이기셨기 때문에, 자기는 죄가 없었지만 죄와 수치와 죄의 무거운 짐을 지셨기 때문에, 그분은 인간의 대언자와 중보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죄와 시험을 당해 몸부림치는 영혼들에게 얼마나 놀라운 보증입니까! 인성을 쓰셔서 우리 인간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대표자일 뿐 아니라 대언자가 될 자격을 갖추신, 우리의 연약함을 직접 경험하셔서 몸으로 아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

우리의 크신 대제사장 그리스도께서는 지금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죄인의 죄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대언자는 손을 높이 들고 “아버지여 나의 피를 기억하옵소서! 내가 나의 손바닥에 저들을 새기었나이다!”라고 호소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의 호소를 사랑으로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효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예수님의 피는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슬퍼하고 회개하는 사람들의 모든 죄악을 씻기시고 용서하십니다.

우리를 위해 드리는 그분의 중보의 기도를 들어보십시오! 그분은 유혹이 많은 세상에 처한 그분의 자녀들을 잊지 않으십니다. 시험과 고통 중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과 낙심하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보시고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우리를 위해 지성소에서 중보 기도를 드리시는 그분의 기도를 들어보십시오!
우리 앞서 휘장 안으로 들어가신 예수님께서는 가장 애틋한 동정심과 깊은 사랑으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피를 가지고 변호할 때에 회개하고 믿는 각 영혼의 이름을 그분의 마음에 지니십니다. 시 40:17절 성경구절을 보면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신다고 기록했습니다. 우리 각 사람 하나하나를 기억하시는 중보자가 계심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마치면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현주소와 지금 하늘 성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역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하늘 성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결 사역은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습니다. 재림 전 심판의 사역이 마치게 되면 모든 사람의 운명은 생사 간에 결정될 것입니다. 은혜의 시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늘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기 조금 전에 마쳐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은 죄를 용서하기에 충분하며, 죄에서 승리하게 하는 능력이 충분하나 그렇다고 아직 죄인에게서 죄의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아직 죄의 본성이 있고 날마다 죄인을 주관하는 성령의 은혜에 굴복하지 않으면 우리는 잃어버린 바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때의 일을 미리 내다보시고 요한계시록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요한계시록 22:11, 12).

의인들과 악인들은 그들의 생활 상태 그대로 여전히 세상에 살면서 하늘 성소에서 철회할 수 없는 마지막 결정이 내린 것도 모르고 일하고 돈 벌고 먹고 마실 것입니다.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간 후, 7일 동안 사람들은 그들의 운명이 결정된 것을 모르고 경솔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생활을 계속하였던 것처럼 말입니다.
깨어 있기를 소홀히 하고 세상의 매력을 향하여 마음을 돌리는 것은 참으로 위험합니다. 사업가가 자신의 비즈니스에 몰두하여 마음을 빼앗기고, 향락을 즐기는 자가 방종에 탐닉하고 있을 때에, 유행을 따르는 자가 세상을 따르기에 정신을 다 쏟아부을 때, 온 세상의 심판관 되신 예수님께서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단 5:27)고 선고하실 것입니다.

이 심각하고 엄숙한 지성소 시대, 영적인 대속죄일에 사는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이제야말로 얽매이기 쉬운 모든 죄를 벗어버리고, 모든 저지르기 쉬운 죄를 끊어버리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보사역을 마치시고 지성소에서 나오시기 전에, 죄를 온전히 승리하는 생애, 하나님의 성품을 온전하게 반사하는 생애를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 땅에서의 죄의 역사가 마쳐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아직 우리에게 남아 있는 이 짧은 은혜의 시기 동안에 우리의 중보자 되신 예수님 앞에 나와서 모든 죄를 고백하고, 형제와 이웃과 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모든 사람과 화평하는 거룩한 사람이 되어 이 귀중한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진리를 속히 전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머지않아 예수님께서 오시고 슬픔과 고난이 많은 이 세상은 곧 끝날 것입니다. 이 엄숙한 때를 깨닫고 지성소에 계시는 예수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하며 온전한 준비를 이루시는 독자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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