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 201-250 226호 제1부 이스라엘의 역사

제1부 이스라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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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무정하고 불행하게 만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지만 그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따르는 당신의 백성들이 협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된 역사가 된 사실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확인하게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하나님의 예언이라 할지라도 그 예언을 성취시키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예언을 알고 준비해 온 자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아온 자들이 없다면 하나님은 구원의 계획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 된 상태에서 해방시켜 다시 성전을 재건하게 하실 하나님은 150년 전 이미 그 일을 이사야를 통해 예언하셨고 다니엘에게 깨닫게 하여 고레스에게 청하게 하였으며, 고레스를 통해 그 예언이 성취됩니다.

고레스는 이스라엘 백성을 본향으로 돌아가도록 이끈 중요한 인물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마지막 때에 고레스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본향으로 이끌어 가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등장하지 않으면 얼마나 더 이 죄악 세상에서 머물러 있어야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본향으로 인도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에 역사를 성취하셨던 것처럼 마지막 시대에도 당신의 백성을 하늘 본향으로 인도하기 위해 예언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지금은 인류 역사의 끝을 가져오는 고레스와 같은 예수님의 증인이 출현하는 시대입니다. 세상의 마지막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더 가까워진 오늘 입니다. 미리 알려주시고 준비시키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해하여 그 일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1부 이스라엘의 역사

한여름에 하루살이와 매미가 온종일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이제 해가 넘어가는 저녁이 되어 이렇게 얘기합니다.

매미: 하루살이야, 오늘 참 재미있게 놀았다. 이제 밤이 되었으니 집에 갔다가 내일 다시 놀자.

하루: 응? 내일이 뭔데?

매미: 응. 내일은 해가 산 너머로 넘어가서 깜깜하지? 그 해가 다시 빛을 내면서 떠오르면 그것이 내일이야.

하루: 에이~, 해가 져서 밤이 되면 죽게 되고 그것으로 끝이지 내일이어떻게 있어?

하루밖에 살 수 없는 하루살이가 아무리내일을 이해할 수 없어 부인한다고 해도 내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살이의 이해와 상관없이 내일은 분명히 있는 것이지요. 이제 매미와 한 아이가 여름방학을 재미있게 놀았고 여름이 끝나자 아이가 말했습니다.

아이: 매미야, 올 여름방학은 너 때문에 아주 재미있었어. 내년 여름방학 때 다시 보자.

매미: 응? 내년이 뭔데?

아이: 응. 내년은 이 여름이 지나고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그리고 추운 겨울이 지나고 싹이 나는 봄 그리고 나서 더운 여름이 오는 거야 그때가 내년이야.

매미: 에이~, 여름이 지나면 죽고 그것으로 끝이지 내년이 어디 있어?

한여름밖에 살 수 없는 매미가 아무리 내년을 이해할 수 없다 해도 내년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매미의 이해와 상관없이 내년은 분명히 있는 것이지요. 이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여보게, 죄와 슬픔이 없는 영원한 나라에서 만나세.

사람: 예? 영원한 나라가 뭔데요?

하나님: 응. 영원한 천국이란 사람이 죽고 난 다음에 다시 부활해서 영원히사는 나라라네.

사람: 에이, 천국이 어딨어요?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지.

한평생밖에 살 수 없는 사람이 아무리 하늘을 이해할 수 없어 부인한다 해도 하늘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있는 것 외에는 잘 생각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놀라운 시야를 열어줍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해 분명히 밝혀줍니다. 성경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그것은 “약속”입니다.

약속은 “내가 ~ 하겠다”는 예언입니다.

비행기는 1시간에 900km 정도를 날아갑니다. 빛은 1초에 30만km 즉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돕니다. 빛이 1년간 날아가는 거리를 1광년이라고 하는데, 광년은 시간의 단위가 아니라 거리의 단위입니다. km로 환산하면 9조 5천억km입니다. 안드로메다 은하는 우리 은하에서 가장 가까운 은하인데 약 200만 광년 떨어진 은하입니다. 거기에는 수천억 개의 태양계가 있습니다. 하늘의 별들은 하나님의 법칙에 따라 운행되고 있으며, 우주의 질서는 정해진 규칙을 따라 정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지구가, 우리 인간의 삶이, 이 나라가, 이 땅의 정치와 경제가 저절로 되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우리가 성경을 연구해보면 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 사실을 확인시켜주듯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언을 주셨습니다.

“이제 일이 이루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이룰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요 14:29).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 3:7).

우리에게 예언을 주신 것은 믿게 하시려고 주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확인해 볼 때 우리는 믿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성경의 많은 예언들이 이미 성취되어 역사로 입증되었으며 많은 유물들이 고고학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성경에 예언된 어느 한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먼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적 배경을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원전 1921년경, 예수님께서 오시기 약 1900년 전에 하나님께서는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갈대아 우르가 고고학으로 발굴이 되었는데, 이곳은 대단히 발달된 도시였습니다. 이층집 구조에 수세식 화장실과 하수구까지 설치된 문명의 도시임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아브라함의 아버지는 데라인데, 전승에 의하면 데라는 돌이나 나무로 여러 가지 우상들을 파는 장사꾼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직업은 우상을 만들어 파는 장사꾼이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이름이 바뀌기 전의 이름은 아브람인데, 어린 시절 아브람은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아버지가 우상을 판매하는 것이 못마땅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데라가 아브람에게 “아브람아, 잠깐 좀 다녀올 테니 가게 좀 보고 있거라.” 하며 아버지가 떠나자 아브람은 이 때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몽둥이를 하나 가지고 와서 그 가게에 진열되어 있는 우상들을 다 때려 부수었지요. 그리고 밥을 한 그릇 퍼다가 그 부서진 우상들 입에 발라 놓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데라는 깜짝 놀라며 “아니? 아브람아! 이게 어찌 된 일이냐?” 아브람은 머리를 긁적긁적하면서 “아! 제가 이 우상들이 그동안 밥을 못 먹어서 배가 고플까 봐 밥을 한 그릇 갖다 주었더니 배가 고팠던지 서로 먼저 먹으려고 싸우다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데라는 “야 이놈아 나무나 돌로 만든 우상이 어떻게 배가 고프고, 밥을 먹을 수 있단 말이냐? 그리고 꼼짝도 못하는 우상이 어떻게 싸움을 한단 말이냐?” 그러자 아브람은 “아버지, 나무나 돌로 만들어 밥도 못 먹고 꼼짝도 못하는 우상을 팔아서 뭣하겠습니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조차도 우상장사를 할 만큼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도시로부터 그분의 백성을 불러내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시작입니다. 교회를 헬라어로 “에클레시아”라고 하는데, “에클레시아”란 불러냄을 받은 무리라는 뜻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제멋대로 사는 세상에서 당신의 백성을 따로 불러내셨습니다. 이렇게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이 모인 곳을 곧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역사, 교회의 역사가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12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12아들 가운데 11번째 아들 요셉은 형들에 의해서 애굽에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애굽에 가서 총리가 되었습니다.그래서 중동지역에 7년 가뭄이 들었을 때 자기 가족들을 애굽에 불러왔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에 들어갈 때가 기원전 1706년경인데, 이스라엘이 처음에 애굽에 들어갈 때는총리의 가족으로서 훌륭한 대우를 받았습니다.그러나 요셉을 총리로 뽑아준 힉소스족이 멸망하자,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인들의 종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셔서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여 홍해를 건넌 때가 기원전 1491년경입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때, 그런 일이 있었구나로 생각하지만 위와 같은 일들은 이미 성경에 예언돼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창 15:13,14).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출 13:19).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출 12:51).

그렇게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에서 40년을 지낸 다음 드디어 기원전 1451년경 가나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약 300년 동안 사사시대가 펼쳐집니다. 사사는 지금으로 말하면 재판관입니다. 재판할 문제가 있거나 국가적인 위기가 닥치면 바로 사사라고 하는 사람들이 일어나 그 문제들을 해결했습니다. 이렇게 사사시대 300년을 보낼 즈음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변 국가들이 모두 왕이 있는 것을 보고 자신들도 왕을 요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의 폐단을 말씀하시고 하나님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보호하시겠다고 말씀하셨지만 백성들은 듣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첫 번째 왕이 선출되었는데, 그는 베냐민 지파의 사울이었습니다. 사울의 뒤를 이어 유다 지파의 다윗이 왕이 되었고, 이어서 솔로몬까지 120년 간 통일 왕국 시대가 펼쳐지게 됩니다.

그러나 솔로몬 사후 남방 유다와 북방 이스라엘 둘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물론 결정적 계기는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정치를 잘못해서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솔로몬 때문에 나라가 분열된 것입니다. 솔로몬이 강성해지고, 지혜롭고,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로서 훌륭했습니다. 그런데 이방 여인들과 결혼하기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것을 믿으면 이방 민족과 결혼할 이유가 없으나 왕실 간 결혼을 통해 친족 관계가 되면 전쟁을 방지하고 국가의 세력을 키울 수 있다는 인간적 생각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정치적 계산으로 이방 여인과 결혼을 했는데 이방 여인들이 뭘 가지고 들어왔나요? 자신들이 섬기던 우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마 솔로몬은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지혜를 받았기 때문에 이방 여인들의 우상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어.”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왕궁에서 왕비가 우상 숭배하는데 솔로몬이 그것을 크게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이 이 모습을 보니까 어떻게되나요? “아니 왕궁에서 우상 숭배하는데 나라고 못 해?” 그래서 이스라엘 전역에 우상숭배가 편만하게 만든 사람이 솔로몬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이 나라가 둘로 나뉠 것을 말씀하셨고, 결국 예언하신 대로 르호보암시대에 북방 이스라엘과(10지파) 남방 유다(베냐민과 유다 지파) 이렇게 두 부류로 나뉘게 됩니다.

[남방 유다와 북방 이스라엘의 왕들]
남방 유다 왕조

1. 르호보암(931-913)

2. 아비야(913-911)

3. 아사(911-869)

4. 여호사밧(972-848)

5. 요람(854-841)

6. 아하시야(841)

7. 아달랴(841-853)

8. 요아스(853-796)

9. 아마샤(796-767)

10. 웃시야(790-739)

11. 요담(750-731)

12. 아하스(745-715)

13. 히스기야(729-686)

14. 므낫세(697-642)

15. 아몬(642-640)

16. 요시야(640-609)

17. 여호아하스(609)

18. 여호야김(609-568)

19. 여호야긴(598-597)

20. 시드기야(597-568)

 

다윗왕조 20 425년간

북방 이스라엘 왕조

1. 여로보암

2. 나답

3. 바아사

4. 엘라

5. 시므리

6. 오므리

7. 아합

8. 아하시야

9. 요람

10. 예후

11. 여호아하스

12. 요아스

13. 여로보암

14. 스가랴

15. 살룸

16. 므나헴

17. 브가히야

18. 베가

19. 호세아

 

9왕조 19 209년간

 

남방 유다는 멸망할 때까지 한 왕조가 유지되었지만 북방 이스라엘은 9번이나 왕조가 바뀌는 피비린내 나는 정권 교체를 겪게 되다가 결국 앗시리아에 멸망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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