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 201-250 224호 제1부: 환난 전 휴거가 성경적인가?

제1부: 환난 전 휴거가 성경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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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 날짜를 정해서 소란을 일으키는 일이 끊이지 않습니다. 1992년 10월 28일 휴거 사건은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고, 세계적으로는 2011년과 2015년 9월 그리고 가장 최근으로는 2017년 9월 23일에 휴거가 있고 7년 대환난이 시작한다는 주장이 유포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세상 사람들에게는 기독교를 조롱하게 만드는 일이고, 신자들에게는 성경에 대한 혼란과 의문을 일으키는 일이 되곤 합니다.

“휴거!” 저도 정말 기다리고 고대하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독교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비밀리에 일어나는 휴거는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적인 예언 해석을 알아야 합니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길이고, 예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길입니다. 복음과 예언은 우리가 분명히 이해해야 하는 성경의 양대산맥입니다. 오늘날 기독교가 그렇게 혼돈 가운데 있는 것은 복음의 부재가 아니라 예언의 부재입니다. 그러므로 특별히 마지막 시대에 사는 우리는 예언을 바로 알아야 적그리스도와 짐승의 표의 환난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2017년 10월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때, ‘카이로스 2017’이라는 전 세계적인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천주교와 개신교와 동방정교의 지도자들이 한 곳에 모여 서로 간의 차이점은 덮고 어떻게 연합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 행사였습니다. 그 행사를 주최한 케네스 코플랜드는 “500년 전에 시작된 종교개혁이 교회 분열 가운데 최악의 분열”이었으며, 그 분열의 영은 악마의 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종교연합 행사가 결국은 어디로 우리를 인도할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이번 호 말씀을 통해 현시대의 위치와 우리의 사명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마 24:24)

성경 마태복음 24장에는 재림의 징조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시기와 그 사건들에 대하여 단계적이면서도 분명하게 예언하여 주신 지도와 같은 역할을 하는 말씀들입니다. 또한, 마태복음 24장 예언의 말씀은 교회의 타락과 어두워진 상태에 대하여 말씀해 주신 마태복음 23장의 토대 위에서 기록된 내용입니다.

마태복음 24장의 예언의 말씀은 오늘날 우리 시대에 확실하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특히 마태복음 24장은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가 일어나 사람들을 미혹할 것에 대해 세 번이나 강조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에게 전파되고 있는 환난 전 휴거설

다니엘서 9장에 70이레 예언이 나오는데, 거기 마지막 한 이레를 잘못 적용함으로 예수님이 비밀리에 오셔서 의인들만 데려가는 휴거가 있고, 이어서 7년 대환난이 시작될 것이라는 세대주의 교리가 기독교인들에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수많은 기독교인은, 예수님께서 비밀리에 공중 재림하셔서 의인들만 살짝 들어 올려 가시기 때문에, 의인들은 말세에 있을 환난을 통과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비밀 휴거라는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휴거를 믿는 사람들은 앞으로 지구에 일어날 엄청난 충돌 사고들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조종사가 갑자기 사라져서 추락하게 되고, 버스, 자동차, 기차 운전기사들이 갑자기 휴거되면 굉장한 사고들이 연발하여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공상 소설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믿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휴거설은 수많은 기독교인에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매년 특정 날짜나 시기에 휴거가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휴거 예측이 난무하기 때문에 수많은 기독교인이 혼란을 겪고 있으며, 믿지 않는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을 신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조롱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1992년 휴거 사건은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고, 2011년에는 고 해롤드 캠핑 목사가 휴거가 있을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했다가 망신당했던 일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도 꾸준히 휴거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2015년 9월과 2017년 9월 23일에도 휴거가 있을 것이라는 거짓 정보가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상에 많이 유포되었지만, 모두 거짓으로 끝나며 또 한번 많은 사람에게 성경에 대한 혼란과 의문을 주게 되었습니다.

성경으로 분별하는 환난 전 휴거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성경에는 환난 전 휴거에 대한 가르침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의인들이 환난을 통과해야 할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이 믿고 있는 환난 전 휴거의 가르침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성경에서 진실을 찾아봅시다.

첫째,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이 공개적이라고 기록하고 있음.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 24:24~27)

성경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비밀리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번개가 온 하늘에 번쩍이는 것처럼 악인이든 의인이든 누구든지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임하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둘째,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의 날짜를 사람들은 알 수 없다고 기록하고 있음.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 24:36) 매년 반복하여 휴거 날짜를 정하는 것부터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셋째, 성경은 의인들도 말세의 환난을 통과할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음.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마 24: 9)

이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 전에 있을 대환난에 대한 말씀이며 이 환난의 때에 예수님을 진실하게 믿는 사람들이 핍박받고 순교하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24장과 같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재림의 징조들이 기록된 누가복음 21장에도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눅 21:35)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말세에 있을 환난은 악인들과 의인들 모두에게 임할 것을 분명히 밝혀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증거를 말해도 성경 말씀과 다르면 그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거짓으로 끝난 지난 휴거설뿐 아니라 앞으로도 유포될 환난 전 휴거설은 성경적이지 않으며, 환난 전 휴거설을 믿고 아무 준비 없이 휴거만 기다리는 기독교인들은 환난의 때에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거짓 가르침은 사탄의 기만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미혹의 말을 할 때 우리는 성경말씀으로 진리와 거짓을 분별해야 합니다.

의인들도 통과하게 될 짐승의 표 환난

성경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먼저 있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과 요한계시록은 말세의 징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예언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예언들이 성취되었지만 아직 성취되지 않은 예언이 있으며 그 예언이 성취되기 전까지는 예수님께서 의인들을 데리러 오시지 않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 전에 있을 가장 중요한 예언 중 하나가 짐승의 표 환난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전에 있을 가장 중요한 예언 중 하나가 짐승의 표 환난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의인들도 짐승의 표 환난을 통과하게 될 것을 곳곳에 예언하고 있습니다.(계 14:9~12, 15:2, 20:4 참고) 그러므로 짐승의 표 환난이 있기 전에는 휴거가 있을 수 없습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마 24: 13). 우리의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벧전 5:8). 지금은 우리가 성경 말씀을 근거로 진리와 거짓을 분별하여 다가오는 큰 환난의 때에 주님의 편에 설 준비를 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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