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 201-250 221호 제2부: 율법을 순종하는 것이 가능한가?

제2부: 율법을 순종하는 것이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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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3,4)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율법은 영적인 것이요, 우리는 육신에 속했기 때문에 어떤 인간도 완전한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가르침을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견해는 진리입니까? 하나님께서는 회개하고 신실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지라도 결코 도달할 수 없는 불가능한 표준인 율법을 우리에게 주셨습니까? 돌 위에 열 가지 법을 기록하셔서 지키라고 명령하신 말씀 속에는 어떤 다른 숨겨진 의미가 있습니까? 십계명에 기록된 “지키라”는 하나님의 명령 속에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라는 의미나 “결코 지킬 수 없다”라는 의미가 숨겨져 있습니까?

많은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없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율법을 순종하실 수 있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오직 예수님만이 단 한번의 죄도 범하지 않고 사셨던 유일하신 분입니다. 주님께서 그러한 완전하고 승리하는 생애를 사셨던 비결이 로마서 8장 3절, 4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점을 놓치지 마세요. 예수님께서는 우리 속에서 율법의 의를 이루시기 위하여 오셨으며, 육신을 취하시고도 완전하게 사심으로써 죄를 죄로 정하여 우리 속에서 율법의 의를 이루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위의 성경 절에서 사용된 “의”라는 단어의 헬라어 “디카이마”는 문자적으로 율법의 “의로운 요구”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도 그분께서 쟁취하신 것과 동일한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완전한 승리를 얻으셨다는 뜻입니다. 마귀를 정복하시고 육신 가운데서도 율법을 순종할 수 있는 모본을 보여주시면서,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 들어 오셔서, 당신께서 얻으셨던 승리의 경험을 우리와 함께 나누시겠다고 제안하시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의 힘과 내재하시는 능력으로만 율법의 요구를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하기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라고 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인간의 의지와 능력만으로는 십계명을 지킬 수 없지만, 예수님의 가능케 하시는 힘을 통하여 그 모두를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의의 깨끗함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의의 옷을 입혀 주시고, 우리의 승리의 생애를 위하여 당신의 의를 나누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와 같은 육체를 가지고 오셔서, 당신의 생애에서 하늘 아버지만 전적으로 의존하여 사심으로서 승리하셨던 것처럼, 누구든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만 의지하여 사는 자들은 동일한 승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율법으로 심판 받음

이제, 율법에 관한 마지막 질문은, “사람이 십계명 중 몇 가지를 범해야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까?” 야고보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약 2:10-12).

모든 사람이 결국 위대한 하나님의 율법에 의하여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 그 중 하나를 범하는 것도 죄를 짓는 것입니다. 성경은 가르치기를 십계명은 열 개의 고리를 가진 사슬 같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의 고리가 깨어질 때에 그 사슬이 망가지는 것입니다. 율법이 꼭 그와 같습니다. 심판대 앞에 서는 자들은 십계명으로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도둑질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가려고 하면 거절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도적질하는 자는 하늘을 유업으로 얻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서, 성경은 분명하게 선언하기를 거짓말하는 자들, 간음하는 자들, 우상숭배 하는 자들, 탐하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는 십계명이 그러한 일들을 금지하고 있는데, 모든 인간은 결국 율법으로 심판 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 한 사람도 십계명 중 어느 하나라도 고의로 범하면서 하늘에 들어가지 못할 것인데, 왜냐하면 계명 중 하나를 범하는 것은 모두를 범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그것은 행위를 천국에 들어가는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아니냐고 항의할지 모릅니다. 아닙니다. 그것은 사실상에 있어서 사랑을 자격요인으로 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라”(요14:15)고 말씀하셨습니다. 알고 있는 죄를 계속 범하는 것은 저들이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사랑이 없다는 사실이 그들을 내어쫓는 것이지, 불순종의 행위 자체가 그들을 막는 것은 아닙니다. 십계명은 불순종의 동기를 심판합니다. 순종의 동기가 사랑일 때에만, 그것이 하나님께 받아 드려지는 것입니다. 구원을 얻으려고 애쓰는 어떠한 행위도 헛된 것이요, 그리스도의 구속하시는 희생의 효험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하였느니라 너희가 그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니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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