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말씀 손계문 목사 설교모음 44.처음 사랑을 잃어버리셨습니까? – 손계문 목사

[설교말씀] 44.처음 사랑을 잃어버리셨습니까? – 손계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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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정통을 고수하느라 사랑을 나타내기를 포기하는 것은 아주 치명적인 것입니다. 교회 안에 사랑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교리적 순수함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칭찬할 만한 일이지만 그것을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특징은 사랑이 되어야 하며, 교리의 순수성을 보전하면서 사랑이 넘치는 방법을 강구했어야 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그리스도는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책망하신 것입니다.

이 심각성에 대해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은 이렇게 생생하게 설교했습니다.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게 뭐 그렇게 심각합니까?” 라고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그것은 모든 것 가운데 가장 심각하게 나쁜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신부가 사랑에 실패한다는 것은 모든 것에 실패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나는 남편에게 순종하기는 하지만 사랑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결혼의 생명을 상실한 것입니다. 교회가 그 마음속에 사랑을 가지지 못하거나 사랑이 식어져 간다면 교회로서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형편은 어떻습니까? 처음 복음을 듣고 진리를 깨달았을 때의 형언할 수 없던 감격과 헤아릴 수 없던 기쁨, 그때의 단순한 신앙과 열심은 지금 어디갔습니까?
처음 하나님의 사역에 부름받던 때의 나같은 자를 불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겸허한 마음, 내 시간과 내 모든 열정을 주님만을 위해 바치기로 했던 그 헌신은 어디갔습니까?
천신만고 끝에 대학에 합격하여 처음 입학하던 때의 가슴 벅찬 감사, 중병이나 죽을 고비를 가까스로 넘기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뒤 눈물 흘리며 재헌신을 다짐하던 그 간절한 기도, 뜻밖의 은혜를 입고 너무 감격하여 어쩔 줄 모르며 어린 아이처럼 부르던 찬송, 오랜 소원이 이루어져 갓 결혼하고 새 가정을 꾸몄을 때의 애틋한 마음, 그 때의 그 신앙, 그 사랑, 그 열심, 그 감사, 그 헌신, 그 감격이 지금은 다 어디 갔습니까? 내가 바로 그 “처음 사랑을 버린” 에베소 교회의 신자가 아닙니까? 하나님께 대한 사랑만이 아니라 피차에 대한 사랑도 상실했습니다. 자기, 자기, 자기, 자기만을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가장 높아지기 위해 애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은 이런 에베소 교회에 세 가지 처방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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